If you drop a stone to a pond, …
이제 알았는데 모바일에서는 글 수정하기가 안 되네요. 이미 컴퓨터를 꺼버려서 이렇게 다시 씁니다. 저한테는 중요한 얘기였던 것 같아서 혹시나 도움이 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. ㅎㅎ
‘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에 있어서 너무 큰 목표를 정할 필요는 없단다. 작은 목표를 하나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룬 다음에 다음 목표를 다시 정하면 또 그 목표설정과 성취를 반복하다 보면 결국에는 내가 기억하지 못했던 시간 속에서 이루고 싶었던 나만의 꿈이든, 언젠가부터 막연히 꿈꿔왔던 좀 더 실제적인 꿈이든 결국은 나의 목표를 향하게 되고 곧 이룰 수 있다’고.
마치 작심삼일을 반복하게 되면 언젠가는 내가 담배를 끊을 수 있을 거라고 믿어왔던 내 생각. ㅎㅎ 언젠가부터 그 작심삼일도 포기했지만.
근데 내가 오늘 들었던 얘기는 좀 다른 예였다.
연못에 돌을 던지게 되면 수면이 일렁이게 되고 언젠가는 벽에 부딪히지만 지금 중요한 건 돌이 떨어진 주위의 그 파장이라고.
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그 말은 그 파장이 벽에 부딪히는 것을 보려고 그 벽만을 바라보고 있으면 지금 당장 일어나는 그 파장의 영향을, 크기를, 형태를 놓치게 된다는 뭐 그런 말이 아니었을까.
늘 하는 생각이지만 이미 우리는 많은 것을 알고 있다. 문제는 얼마나 자주 그것들을 상기하느냐는 것이지.
너무 멀리만 보려 하지 말고 지금 내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좀 더 귀를 기울여야겠다.
고마워요 쉐롤 아줌마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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